중부발전, GE와 제주LNG 복합화력 주기기 공급계약 체결

청정에너지로 제주특별자치도에 안정적인 전력수급 기여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10일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GE EPF와 제주 LNG 복합화력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6년 4월에 발생된 제주도 광역 정전 사태로 촉발된 제주 LNG복합화력 유치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시민단체, 지역민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제주지역 에너지 독립에 기여함은 물론 제주특별자치도 안정적 전력수급을 가져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초미세먼지와 관련해, LNG발전은 오염물질 배출이 없다고 중부발전 측은 밝혔다.

이번 체결된 제주 LNG 복합화력 주기기 구매 계약금액은 약 1850억원으로 GE EPF는 가스터빈, 스팀터빈, 배열회수보일러 등 주요 기자재 및 기술지원역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주 LNG 복합화력은 현재 2018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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