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달은 내달 2일 서울 삼성 베어홀에서 2회에 걸쳐 앵콜 공연을 연다. 앞서 이들은 지난달 29일 남산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첫 번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두번째달의 '판소리 춘향가' 앨범 수록곡을 실제로 가창한 소리꾼들과 함께하는 공연으로, 전통 판소리 춘향가에 담겨있는 감정선을 그대로 살려 110분간의 희로애락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춘향가의 현대식 재해석과 관객이 추임새를 넣고 함께 울고 웃는 등 짜임새 있는 참여형 구성을 통해 기존의 음악공연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