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200일 전투' 궐기모임, 전국 공장·기업소·농장 등으로 확대

200일 전투 선전화(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200일 전투 달성을 위한 궐기모임을 전국의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에 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노동당 제7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며, 200일전투에서 영예로운 승리자가 되기 위한 궐기모임들이 각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대학에서 진행됐다고 전했다.

모임에서는 보고자들과 토론자들은 "당 제7차대회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에서 만리마시대의 새로운 영웅신화들을 끊임없이 창조,창출할 것"을 강조했다.


북한은 ‘200일 전투’를 6월1일부터 12월 17일 김정일 사망일까지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5월 6일 당 7차 대회를 앞두고 지난 2월23일부터 5월2일까지 경제건설 등을 위한 노동력 동원 수단으로 '70일 전투'라는 속도전을 벌였다.

한편,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에서 당 제7차대회 결정관철을 위한 충정의 200일전투와 관련한 선전화를 창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모두다 충정의 200일전투에로!'라는 글발이 새겨진 선전화에는 총돌격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설 것을 호소하는 건설자의 모습이 반영돼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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