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CBS, 영화 '불의 전차' 시사회 성황리 마쳐

CBS 시네마가 선보이는 세번째 영화 '불의 전차' 시사회가 9일 오후 부산 메가박스 서면점에서 관람객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부산 CBS)
'프리덤'과 '레터스 투 갓'을 개봉하며 기독문화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CBS 시네마가 오는 16일 새영화 '불의 전차'의 재개봉을 앞두고 부산 지역에서 시사회를 열었다.

부산 CBS는 9올 오후 부산 메가박스 서면점에서 CBS 청취자, 성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의 전차' 시사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영화 '불의 전차'는 1924년 제8회 파리올림픽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국 국가대표 육상 선수들의 감동 스포츠 드라마다.

등장인물 중 선교적 사명으로 달리는 에릭 리델과 인종적 편견을 뛰어넘기 위해 달린 헤럴드 에이브라함의 대결구도는 긴장감을 안겨주기 충분하다.


관람객들은 오직 신만 믿고 의지해 달리는 리델의 모습에서 신앙적인 감동과 도전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불의 전차'는 1981년작이지만 국내 스크린에서는 처음 개봉되는 작품으로 '이터널선샤인', '인생은 아름다워' 등 명작들의 재개봉 열풍에 가담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는 제34회 칸 영화제 기독교 심사위원상에 빛나는 명작으로 제54회 아카데미 4관왕 등 3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18개 부분에 수상한바 있다.

영화 '불의 전차'는 오는 16일, 부산 메가박스 서면점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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