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집단의 평이 아닌, 실제로 머물었던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평가한 것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
체디 클럽 따나 가자가 특별한 것은 GHM(General Hotel Management) 그룹에서 운영하는 럭셔리 계열 호텔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가 있다.
서비스와 분위기, 부대시설 그리고 인테리어까지 무엇 하나 독보적이지 않은 것이 없는 GHM 그룹이 개인 별장이던 이곳을 인수해 약 1만 5000여 평의 대지에 단 20채의 객실만 둔 체디 클럽 따나 가자로 새롭게 탄생 시켰다.
객실은 원 베드룸 스위트가 7채, 원 베드룸 풀빌라가 9채, 원 베드룸 스파 빌라가 3채다. 그리고 단 1채밖에 없는 투 베드룸 에스테이트가 존재한다.
객실에 배치된 작은 소품 하나부터 가구와 인테리어 등이 모두 품위를 잃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그러면서도 오픈된 자연과의 균형감도 살아있다.
귀빈을 모실 법한 격조를 갖춘 것은 객실만이 아니다. 서비스도 일품이다. 미니바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고, 하루 한 사람당 6벌의 옷까지 무료로 세탁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날 정성껏 다려진 옷이 상자에 담겨져 돌려받을 때의 기분은 나무 잎 만큼이나 상큼하다.
보스 오디오 시스템은 침실 외, 풀사이드 베드에도 설치가 되어 있다. 덕분에 프라이빗 풀빌라에서 자연을 감상하며 눈을 감고 음악을 감상하노라면 일상의 시름이 모두 씻겨 내려가는 기분이다.
길이가 10m에 이르는 풀빌라의 개인 풀장에는 덧문이 있는데 낮 동안에는 문을 열어두어 싱그런 라이스 필드로 시선이 이어지도록 해놓았다. 밤이면 버틀러가 문을 닫아주니 안심해도 된다.
스파 빌라에는 스파룸이 빌라 내에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90분 간의 스파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고 핀란드식 사우나 시설도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