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뮤지컬 '페스트', 마니아 위한 3종 할인세트 출시

서태지의 노래로 구성된 뮤지컬 '페스트'가 마니아들을 위한 할인세트를 출시했다.

뮤지컬 마니아(재관람) 25%, 서태지 마니아 20%, 소설 <페스트> 마니아 15% 등 총 3종을 선보인다.

제작사 스포트라이트 측은 "공연, 음악, 문학 등 문화를 사랑하고 문화를 즐기는 20대에서 중장년층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의 문화향유층은 물론 소위 ‘능력자’라 불리는 각계각층의 마니아들의 열정을 존중하는 취지도 담겨있다"고 밝혔다.


뮤지컬 '페스트'는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에 서태지의 음악을 엮어 선보이는 작품.

의학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룩한 시대, 원인불명 완치불가의 병이 사라진 지 오래인 첨단 도시 오랑에서 수백 년 전 창궐했던 페스트가 발병하면서 시민들이 겪게 될 혼란과 생존의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3일 오후 2시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7월 22일 LG아트센터 개막한다.

문의 : 1577-3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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