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인민회의 4차 회의 29일 소집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4차 회의를 오는 29일 평양서 소집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이와 관련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지난 7일에 발표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어떤 의제가 논의될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회의에서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에 대한 인선작업을 하고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에 대한 행정적 뒷받침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2014년 3월 9일 김정은 체제 들어 처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실시해 제13기 대의원 687명을 선출했다.

북한은 당초 3~4월에 열리는 최고인민회의 회의를 올해는 당 대회 관계로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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