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경찰, 365일 고공농성 노동자 땅 딛는 순간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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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인권위원회 건물 옥상 광고탑에서 1년여 동안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을 벌이던 기아자동차 하청업체 직원 2명이 땅으로 내려왔다.

약 363일 동안 농성을 이어온 최정명, 한규협씨는 건강상의 이유로 8일 오후 고공농성을 중단했고, 이들을 곧바로 구급차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하려 했으나 이 순간 경찰과 노조 조합원들 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며 옛 국가인권위원회 건물 옥상 광고탑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던 기아자동차 하청업체 직원 최정명씨와 한규엽씨가 8일 오후 363일 만에 땅으로 내려와 경찰이 지정한 병원으로 연행되는 과정에서 금속노조원와 경찰병력이 대치하고 있다. 황진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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