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플랜트 해외진출 확대 방안 모색

플랜트 업계 CEO 간담회 개최

정부가 플랜트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민관 협력방안 모색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오후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플랜트 기업, 금융기관, 플랜트협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형환 장관 주재로 '플랜트 업계 CEO 간담회'를 개최하고, 수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플랜트 업계의 해외진출을 위해 정부의 지원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주 장관은 이란, 아시아 인프라 시장 등 성장 유망시장과 정상외교 국가 시장진출 등 새로운 수주 동력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하면서, 정부의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주 장관은 각 부처·기관간 협업을 통해 해외진출과 수주지원의 효율성을 강화하고, 플랜트 엔지니어링 핵심기술개발을 추진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또 대규모 유망 플랜트는 전담 PM을 지정하여 1:1 전담 지원토록 하여 최종 수주시까지 총력지원체제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대표들은, 해외진출을 위한 적극적 금융지원, 다자개발은행(MDB) 네크워크 구축 지원, 발전사와 동반 진출 지원 등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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