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CU·배달의민족과 '전략적 제휴'

3者간 협업 통해 멀티 제휴카드 출시 합의

8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taptap 제휴카드 협약식'에서 디지털협약서에 서명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김봉진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 박재구 BGF리테일 대표이사, 원기찬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진=삼성카드 제공)
삼성카드(대표이사 사장 원기찬)는 모바일 기반의 주력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CU(편의점) 운영사 BGF리테일, 배달의민족과 8일 '탭탭(tap tap)제휴카드 협약식'을 가졌다.

삼성카드는 온/오프라인에서 20~30대 고객의 이용 비중이 높은 CU와 배달의민족과의 협업을 통해 두 회사의 '꼭 필요한 혜택'을 모바일 특화카드인 탭탭카드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새로운 멀티 제휴카드도 출시하기로 두 회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CU의 멤버십 기능을 통합하고 제휴사 할인 혜택 제공 등 모바일기반의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제휴사와 함께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모바일 기반의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3사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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