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10시30분 소공동 본점 정문에서 열리는 프렌치 위크 오픈 행사에는 파비앙 페논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롯데백화점 임원이 참석해 샹송 축하 공연, 테이프 커팅식을 갖는다.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에서는 남성·여성·잡화·생활가전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양한 프랑스 관련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바네사브루노, 마주, 산드로 등 여성 컨템포러리 17개 브랜드 이월상품과 듀퐁, 겐조 등 선글라스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또 프랑스 5대 유명 산지 와인을 최대 70% 할인하고 1만원 균일가 상품을 선보이며, 소형가전 테팔의 인기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0~12일 프렌치 위크 행사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아울러 바이에토르 매장에서는 프랑스 유명 백화점인 '갤러리 라파예뜨'에서 직수입한 캐시미어 니트 상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하며 랑콤, 시슬리, 겔랑 등 총 14개 화장품 브랜드는 메이크업쇼, 뷰티클래스 등 '프렌치 코스메틱(French Cosmetic) 페어'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본점 1층 정문에서는 프랑스 유명 건축물인 에펠탑과 개선문 조형물을 전시하며 프랑스 유명 일러스트 작가의 원화 60점을 선보인다.
롯데백화점 이완신 마케팅부문장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대사관과 연계해 관련 상품 할인 판매를 비롯해 프랑스를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프랑스에서 휴가를 보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