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 뮤직' 아티스트 아민 반 뷰렌, 'UMF2016' 합류

5주년 '스페셜 에디션'…울트라 코리아 스페셜 라인업

울트라 코리아2016에 참여하는 아민 반 뷰렌(자료=울트라 코리아 제공)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적인 페스티벌,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Ultra Music Festival Korea)는 스페셜 어나운스먼트(special announcement)를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 '아민 반 뷰렌(Armin van Buuren)'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출신의 아민 반 뷰렌은 세계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는 일렉트로닉 뮤직 매거진인 '디제이맥(DJ Mag)'이 선정하는 디제이 랭킹에서 4차례 연속 1위에 오르고, 총 5차례 1위의 자리에 오른 독보적인 아티스트다. '트랜스 뮤직의 황제'라 불리는 그는 지난 10년 간 트랜스 뮤직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트랜스 장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의 국민적 영웅이기도 한 그는 2013년 4월 30일, 네덜란드 왕 빌럼 알렉산더르(Willem-Alexander)의 즉위식을 기념하기 위해 네덜란드 국립 오케스트라(the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와 스페셜 퍼포먼스를 펼치며 전 세계에 위상을 떨쳤다.

실제 이날 행사에서는 수만 명의 관객들이 오렌지색 왕관을 쓰고 새 국왕의 즉위를 축하했으며, 당시 유럽에서 가장 젊은 나이로 즉위한 국왕 빌럼 알렉산더르와 왕비가 직접 아민 반 뷰렌이 플레이하고 있는 스테이지 위에 올라 수만 명의 관중들에게 화답하는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아민 반 뷰렌은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본고장인 마이애미를 비롯한 세계 각국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자리를 지난 몇 년간 굳건히 지키고 있어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일렉트로닉 뮤직 아티스트라 평가 받고 있다.

이미 지난 'UMF KOREA 2013'의 메인 스테이지에서 올라 수만 관객이 그의 이름을 연호하는 장면을 연출했던 아민 반 뷰렌의 울트라 코리아 2016 합류 소식은 '울트라 코리아 5주년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이름에 진정한 특별함을 더해주고 있다.

최첨단 LED와 4K 초고화질 장비 등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비주얼을 자랑하는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의 무대는 '아비치(Avicii)', '악스웰·인그로소(Axwell·Ingrosso)', '마틴 개릭스(Martin Garrix)'. '체이스앤스테이터스(Chase & Status)', '데드마우스(deadmau5)', '넷스카이(Netsky)' 등 전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비롯하여 103개팀 아티스트들과 함께 대한민국 서울을 다시 한 번 뜨겁게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5주년을 맞이한 울트라 코리아는 오는 6월 10일(금)부터 12일(일)까지 3일간 잠실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하이엔드 무대 프로덕션, 풍성해진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