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을 '아빠'도 참여하는 가정 내 독서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아빠는 '책 읽어주세요' 캠페인의 상징인 노란 앞치마를 입고 어린이자료실에서 자녀에게 직접 책을 읽어 주는 시간을 가지며, 대형 칠판(10m×2m)에 일러스트 작가, 밥장과 함께 신나는 벽화 그리기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어린이와 아빠가 함께 그린 벽화는 도서관 입구에 전시되어 앞으로 도서관을 찾는 국내·외 손님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아빠와 함께 도서관에서 노는 날'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홈페이지(www.nlcy.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