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청량산서 불…"남한산성 피해 없어"(종합)

5일 저녁 7시 50분쯤 경기도 하남시 학암동 청량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나 2시간 35분만에 꺼졌다.

이 불로 임야 6000여 ㎡가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소방관 94명을 급파해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았다. 인근에는 남한산성이 있어 자칫 문화재가 불에 타 사라질 수 있어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해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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