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준결승 진출자 4명과 '가왕' 음악대장의 무대가 공개된다.
특히 가왕 방어전을 앞둔 음악대장이 어떤 곡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음악대장은 그동안 깨끗하고 청아한 미성을 보여줬던 '걱정 말아요 그대', 모두를 춤추게 만든 '판타스틱 베이비', 감성을 자극한 '봄비'와 '돈 크라이, 많은 이들에게 위로를 건넨 '일상으로의 초대', 파워풀한 고음을 선보인 '하여가'와 '매일매일 기다려'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음악대장의 무대가 시작되자 판정단은 술렁이는 모습을 보였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선곡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 것. 판정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곡", "감히 입을 못 뗄 만큼 행복했던 무대"라며 감동의 소감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이번 가왕 방어전 무대에서 음악대장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무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음악대장이 다시 부른 고(故) 신해철의 곡 '라젠카, 세이브 어스', '일상으로의 초대', '민물장어의 꿈' 등 3곡이 이날 오후 7시, '복면가왕' 방송 직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