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는 3일 생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 '데스티니' 무대를 선보이던 중 우측 발목을 접질렀다.
미주는 통증을 참고 퍼포먼스를 끝까지 소화한 뒤 스태프의 부축을 받고 내려왔으며, 치료를 위해 여의도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부상을 입은 미주는 당분간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할 수 없게 됐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날 CBS노컷뉴스에 "미주는 이번주 예정된 '2016 드림콘서트', MBC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일정에 참여하지 않고 통원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빠른 회복을 위해 힘 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미주를 제외한 러블리즈 멤버들은 무대 동선을 수정해 예정된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