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 재무장관은 이날 오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와 함께 비공개로 서울 소공동 한은 본관을 찾아 이 총재와 비공개로 면담했다.
이날 오후 예정된 유일호 기획재정부 장관과의 면담을 앞두고 이뤄진 것이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두 사람의 면담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환율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미 재무부는 지난 4월 의회에 제출한 환율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중국, 일본, 독일, 대만 함께 '관찰대상국' 명단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