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 전소미, 프랑스 'KCON' 무대 못 밟아

전소미(사진=KBS 제공)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전소미가 엠넷의 '2016 KCON 프랑스' 무대에 못 오른다.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일 아이오아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엠넷에서 진행한 2016 KCON 프랑스에 승인을 받지 못해 아이오아이 전소미 양이 무대에 오르지 못하게 됐다"며 이와 관련한 엠넷 측의 공식입장을 전했다.


엠넷 측은 "처음 유럽에서 개최하는 KCON 프랑스 무대에 한국에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오아이와 함께하고자 캐스팅을 했다"며 "아이오아이 멤버 전소미 양의 15세 미만 근무허가를 받기 위해 최선을 다 했습니다만 물리적인 시간 한계로 승인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

이어 "위 사항으로 인해 무대에 오르지 못한 전소미 양 또한 팬분들을 만나지 못 하게 돼 아쉬워하고 있다"며 "다음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프랑스팬분들께 아이오아이 전원이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엠넷은 끝으로 "11명의 아이오아이 무대를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들께 저희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으나, 아쉬운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라며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Accor Hotels Arena)에서 열리는 '2016 KCON 프랑스'에는 슈퍼주니어 이특의 사회로 아이오아이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블락비, 샤이니, FT아일랜드, f(x)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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