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갱도 공사 현장 답사하던 40대 추락해 숨져

지난 1일 오후 5시 20분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의 갱도형 인공 수로 공사 현장에서 김모(47)씨가 경사진 수로관 밧줄을 타고 내려 오다 떨어져 숨졌다.

이날 숨진 김씨는 A 건설 직원으로 인공 수로를 만드는 공사 현장을 점검하러 내려오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인공수로 70m 경사면을 내려오다 추락했다는 동료의 진술을 토대로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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