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권은빈은 지난 1일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 방송 직후 무대에서 내려와 눈물을 흘렸다.
공식 데뷔 무대를 치른 감격의 눈물을 쏟은 것이다. 권은빈은 씨엘씨 새 멤버로 합류했으나, 그동안 Mnet '프로듀스 101' 계약조건상 활동을 하지 못 했다.
권은빈은 이날 밤 씨엘씨 공식 팬카페에 글을 올려 소감을 전했다. 그는 "드디어 오늘 첫 데뷔 무대를 했다. 감격스럽고 행복했다"며 "혼자가 아닌 일곱 명이 함께라 더 재미있고 든든했다. 앞으로 계속 무대를 설 수 있다는 게 너무 행복하다. 정말 열심히 하는 은빈이가 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씨엘씨는 미니 4집 '뉴 클리어' 타이틀곡 '아니야'로 활동 중이다. '아니야'는 중독성 강한 댄스 넘버로 사랑이 서툰 소녀의 수줍은 마음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