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충북에서 이기는 정당이 집권한다"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 대표 (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1일 "충북에서 이기는 정권이 집권할 수 있다"며 "충청 당원이 특별히 노력해주셔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충북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충북도당 핵심당직자 워크숍에 참석해 "제가 몇차례에 걸친 대통령 선거에서 들은 것은 충북에서 이기는 정권이 집권하는 게 우리의 종례 관습"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특히 "최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여기에 와서 충청과 TK(대구·경북) 지역이 연합해서 대통령을 잡을 수 있는 양 이런 모습을 보이고 갔다"며 "충청권이 선거에 있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당은 지난 4·13 총선에서 충북과 충남 모든 지역에서 선전했다"며 "우리가 변모하는 모습을 보이고 여러분이 충북 유권자 한분 한분에게 더민주가 드디어 집권할 수 있고 집권하면 우리 삶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느냐는 확신을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어 "우리는 초선의원 57명, 수도권에선 75명의 의원을 만들어냈다"며 "이는 국민의 마음이 움직인 것으로 내년 12월에 희망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충북에서 최대 득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이재명 성남시장, 변재일(청주 청원) 의원과 오제세(청주 서원) 의원 등이 참석해 당직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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