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에 따르면 2016년 6월 1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인 대기업 집단에 편입된 회사는 33개이고 제외된 기업은 15개이다.
'미래에셋'은 금융업체인 대우증권, 산은자산운용을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대우증권의 계열편입에 따라 미래에셋, 대우골드러쉬파트너, 사모투자합자회사 등 자회사 9개 사가 동반편입됐다.
'엘지'는 작물보호 및 비료제조업체인 팜한농을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팜한농의 계열편입에 따라 세실 등 자회사 9개 사가 동반편입됐다.
'금호아시아나'는 항공 운송지원 서비스업체인 에이큐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고 '케이티'는 후후앤컴퍼니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이외에도 '한국투자금융', '코오롱', '씨제이' 등 9개 집단이 회사설립, 지분취득을 통해 9개 회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 '포스코', '신세계', '한화' 등 10개 대기업 집단이 15개 회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