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리조트가 추천하는 나만의 '버킷리스트'

들의 섬으로 불리는 발리는 신혼여행객들에게 천혜의 자연을 선사한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신비스러운 힌두문화가 뿌리 깊게 숨 쉬고 있는 발리의 독특한 문화와 자연환경은 영국의 유명 배우 찰리 채플린마저 매료시켰을 만큼 신비스럽다.


허니문 전문여행사인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가 발리로의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을 위해 '꼭 가봐야 할 버킷리스트'를 소개한다.

발리의 산림지역에서는 야생원숭이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인도양의 장엄한 전망을 배경으로 삼고 있는 울루와트 사원은 전 세계 여행객들에겐 이미 일몰의 명소로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다. 국내에서는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의 촬영지로서 알려진 이래 인기 관광코스로 자리매김했다.

아찔한 절벽 위에 자리한 울루와투 사원의 실제 주인은 원숭이들로 이 곳을 둘러볼 때 주의할 점은 모자나 목걸이를 원숭이들에게 빼앗기지 않는 것이다. 머리에 제물을 살포시 얹고 울루와투 사원으로 향하는 여인들의 행렬에서 발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본다.

장엄한 폭포가 쏟아지는 강에서는 래프팅, 바나나 보트 등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뿐만 아니라 발리에는 래프팅, 바나나보트, 스노쿨링 등의 해양스포츠와 마사지 등 즐길 거리가 차고 넘친다. 한가로운 휴양보다는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아융강이나 뜨라가와자강에서 래프팅을 추천한다. 정글을 체험할 수 있는 아융강 래프팅은 물살이 세지 않아 안전하기 때문에 가족끼리 이용하기에 좋다.

반면 뜨라가와자강은 스릴감을 즐길 수 있는 래프팅 코스로 아융강에 비해 코스가 길고 난이도가 높아 매니아들에게 제격이다.

허니문리조트 관계자는 "제주도의 3배 규모인 인도네시아 발리는 주력 산업이 관광이기 때문에 최고급 풀 빌라가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면서 "섬 자체가 크기 때문에 스미냑, 꾸따, 짐바랑, 울루와뚜, 우분 등 가고 싶은 곳을 미리 정하고 발리를 관광하는 것이 불필요한 이동시간을 줄여 알찬 여정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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