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는 1일 오전 11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정규앨범 '스트리트(stree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위아래' 쇼케이스를 했던 장소에 다시 서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열심히 활동하려 한다"고 운을 뗐다.
리더 솔지는 "2012년 데뷔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 앨범으로 컴백하게 되어 떨리고 기쁘다. 특히 LE가 프로듀싱하느라 고생을 많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이틀곡이 '위아래', '핫핑크'와 다른 느낌이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궁금하다"며 웃었다.
이날 정오 공개되는 EXID의 첫 정규앨범 '스트리트'에는 타이틀곡 '엘라이(L.I.E)'를 비롯해 총 13곡이 담겼다.
'엘라이'는 신사동호랭이, 범이낭이, LE가 공동작업한 곡이다. 알앤비, 힙합, 펑크, EDM 트랩 등을 적절히 버무려 이별 후 남자의 거짓말로 인해 생기는 감정 변화를 음악으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