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北 리수용 방중, 비핵화·평화 증진 계기 기대"

리수용 당 부위원장 (사진=자료사진)

정부는 1일 북한 리수용 정무부 부위원장의 방중을 계기로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의 평화를 증진시키는 계기로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통일부 정준희 대변인은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북한의 비핵화가 지금의 최우선적인 과제라고 보고있기 때문에 리수용 부위원장의 방중도 역시 비핵화에 기여하는 쪽으로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또 "리수용 부위원장의 방중이 기존에 북한과 중국이 있어왔던 당대 당 차원의 관리적인 교류로 북한 노동당 제7차 당대회에 관련된 사항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