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장실질심사 포기한 홍만표 변호사
오늘 열리는 구속영장실질심사에도 홍 변호사는 출석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실익이 없다고 봤겠죠? 홍 변호사 시쳇말로 선수 아닙니까? 알만큼 아는 거죠.
홍 변호사를 수사하는 검찰도 모두 선수들이잖아요. 검찰도 홍 변호사에게 로비 받았을 것으로 의심받는 현직 검사들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검사장까지는 아직 조사하지 않고 있습니다.
검찰에게 말합니다. 꼬리 자르지 마세요.
검찰 수사방식에 관한한 국민들도 선수라는 거 잊지 마세요.
2. 북한 특사 반기는 중국
이수용은 김정은의 핵심측근으로 김정은의 특사자격으로 시진핑 주석을 만나는 겁니다.
그동안 중국은 북한을 좀 데면데면 했는데, 이번에는 환영 분위기입니다.
1월 북한 4차 핵실험이후 소원해진 두 나라가 관계개선에 나섰다는 관측입니다.
한편, 도쿄에선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 오늘 만나 대북제재 문제 논의합니다.
지난주 G7정당회담도 그렇고,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는데, 박근혜 대통령의 빈자리가 두고두고 커 보입니다.
박 대통령은 자신이 유학했던 곳을 방문하기 위해 오늘 프랑스로 이동합니다.
3. 메피아(메트로 마피아)
갈수록 이번 사건의 구조적 문제 하나둘 벗겨지고 있습니다.
메트로가 스크린도어 관리업무를 외주를 줬는데, 외주업체 고위급은 메피아, 매트로 퇴직직원들인 사실 밝혀졌습니다.
현장인력의 노동조건 열악했던 게 이들 메피아들의 고임금 때문이었던 겁니다.
용역직원의 외로운 죽음이 썩어빠진 대한민국의 현실을 증언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4. 야당의 충청러시
김 대표는 당직자 워크숍에 참석하고, 문 전 대표는 지역 종교인 만납니다.
두 사람이 같이 가는 건 아니고, 개인적인 일정입니다.
그러나 달리 보이는 이유는 반기문 유엔총장의 방한 이후 충청대망론이 회자되는 시점이기 때문입니다.
반풍 차단의 의도가 아니냐는 것이죠.
그런데 박 시장의 경우는 지금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건이 일파만파라, 방문 연기하지 않으면 후폭풍에 직면할 거 같네요.
5. 한고비 넘긴 현대상선
채무 상환에 숨통이 틔였죠.
오늘도 다른 1700억 원에 이르는 채무조정 절차 진행됩니다.
이제 해운동맹만 가입는 문제만 남았습니다.
오늘도 희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