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케이블은 주로 극지방 쇄빙선과 시추설비 등에서 각종 기기와 장비에 통신 신호와 전기를 전달하는 데 사용되는데 영하 70도의 악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전류를 보내고 외부 충격과 구부림에도 갈라지지 않아야 한다.
지금까지 개발된 내한 케이블은 국내 업체들이 개발한 영하 65도급이 최고 수준이었다.
LS는 지구 온난화와 석유 시추 기술의 발달 등으로 극지역 탐험과 에너지 개발이 활발해 지면서 극한의 온도를 견딜 수 있는 케이블의 수요도 늘고 있으며, 그 기술에 대한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LS는 이번 내한 케이블 개발로 극지방 개발 프로젝트들의 진행과 함께 극저온 케이블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