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제학자들이 현 경제 상황에 심각한 위기감을 느껴서 공동성명을 내고 있다"며 "이 경제학자들은 정부가 밀실에 숨어 불안을 조장하는 컨트롤 타워를 없애고 국민과 소통하는 올바른 컨트롤 타워 세울 것을 촉구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요즘 대통령이 안 보인다는 시중 여론이 많다. 일본의 G7정상회의 때는 아프리카에, '임을위한 행진곡' 논란 때는 보훈처 뒤에, 청문회활성화법에는 법제처 뒤에 숨으셨다"고 꼬집으며 "박근혜 대통령이 컨트롤 타워에 직접 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