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 '여명거리' 아파트 4개동 골조공사…두달 여만에 완공

여명거리 살림집 4개동 골조공사 완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이 새로운 만리마속도 창조의 드세찬 열풍속에 평양 여명거리 살림집(아파트)4개 호동의 골조공사 완공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통신은 "인민군 군인들의 헌신적투쟁에 의하여 짧은 기간에 여명거리 4개 호동의 살림집골조공사가 완공됐다"고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작업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시공공정의 전문화를 확고히 보장하면서 맡은 살림집골조공사에서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하루 한개층을 올린다고 말해 안전성에 우려가 나오고 있다.

김정은 당위원장은 지난 3월18일 평양 김일성종합대학 인근에 제2의 미래과학자거리인 '려명거리' 건설을 지시해 지난 4월초에 착공했다.

여명거리는 김일성종합대학 교육자들을 비롯한 과학자, 연구사들이 살게 될 살림집과 탁아소, 유치원, 세탁소, 체신소 등 공공건물들과 봉사망, 김일성종합대 일부 건물을 건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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