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 밀크티는 타이페이에서 길을 걸을 때마다 자주 만날 수 있는데 50란(우쓰란)과 코코 버블티 매장이 대표적이다.
인기 메뉴로는 블랙 밀크티를 비롯해 우롱 밀크티, (생)타로 밀크티 등이 있다. 특히 50란은 버블(타피오카)의 크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다른 매장에는 없는 작은 펄을 선택해 먹어보자.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특이한 것은 타이페이에서는 버블티를 포함한 음료 테이크아웃 시 비닐봉투에 담아주는 것이다.지하철과 버스 등의 대중교통 수단 내에서는 음식물(음료 포함) 섭취가 불가하기 때문에 대중교통 탑승 시 휴대가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다. 지하철역 바닥 곳곳에 금지 문구가 있으니 꼭 기억해두자.
과장 좀 보태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타이페이로 여름에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망고빙수다.
아이스몬스터는 국부기념관 인근에 있는데 생망고와 냉동망고의 빙수 가격이 다르게 판매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망고철에만 맛볼 수 있는 생망고는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충분히 시도해 볼만 한 가치가 있다. 깔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의 매장 내에서는 무료 와이파이 이용도 가능하다.
먹방투어를 포함한 자유여행지로도 선호도가 높은 타이페이는 땡처리닷컴(www.ttang.com)을 통해 항공권과 숙소 예약을 쉽게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