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항공권 90일 전 예약 시 가장 싸다

오지투어가 소개하는 남미여행 팁

남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먼저 알아보게 되는 것이 항공권이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지구 반대편, 꼬박 24시간을 투자해야 닿는 남미 대륙. 그만큼 머나먼 여정을 떠나야 하는 장거리 노선이다 보니 직항편도 드문데다 항공권 가격이 높은 편이다.

남미전문여행사 오지투어(www.ojitour.com)가 남미로 떠나는 항공권을 보다 수월하게 예약할 수 있는 팁을 몇 가지 소개했다.

여행 경비의 절반은 항공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항공권을 저렴하게 구입할수록 숙박, 식비, 교통비를 여유롭게 쓸 수 있다. 항공권 구매는 남미 내 노선을 비롯해 기본적으로 비수기 기준 90일 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겨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늦어도 여름이 끝나가기 전에 예약해야 훨씬 저렴하다.

남미로 떠나는 노선의 대부분이 경유편이기 때문에 일정을 여유롭게 잡는 것이 중요하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우리나라에서 남미로 가는 직항편은 브라질 상파울로 노선밖에 없다. 따라서 경유편을 생각해 일정을 여유롭게 짜는 것이 좋다. 경유도시에서 스톱오버가 가능한지도 챙기면 여행기간에 많은 곳들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알찬 여행이 가능하다. 최근엔 미국 뿐 아니라 유럽을 경유하는 항공 스케줄도 늘어나고 있다.

남미 대륙을 오고가는 노선의 항공권은 환불이 안 되는 경우가 대다수로 구입 시 규정을 꼭 확인해야 한다. 미국을 경유하는 여행객들은 출발 전 전자여행허가(ESTA)를 신청해서 승인을 받고 신청번호를 확인 후 출발하자. 유효기간은 2년이다.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 (사진=오지투어 제공)
우유니 소금사막으로 유명한 볼리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한국 내 볼리비아 대사관에서 미리 비자를 받고 가거나 볼리비아 비자발급 홈페이지(www.cancilleria.gob.bo)에서 신청 후 출력해서 현지 볼리비아 영사관을 방문해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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