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곧 '200일 전투'에 돌입한다는 발언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북한에서는 1988년에도 그렇게 연속적으로 노력동원이 있었고, 2009년에도 연속적으로 두 번에 걸쳐서 150일과 100일 전투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정 대변인은 "중국 산시성에서 탈북한 북한 식당 종업원 3명의 한국 입국과 건강상태에 대해서는 언급할 말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시 교외에 있는 한 의료용 산소생산 공장 건설장을 시찰한 자리에서 "곧 '200일 전투'에 진입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