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메트로 측에 따르면, 28일 오후 5시 57분쯤 서울 광진구 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교대역 방면으로 가던 지하철 승강장에서 김모(30)씨가 스크린 도어와 전동차 사이에 꼈다.
김 씨는 PSD(스크린도어) 회사의 직원으로, 안전문을 고치던 작업 중에 안전문 장애로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메트로 측은 김 씨가 사망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메트로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 사고로 성수역에서 잠실역 방면 내선 운행이 20분 동안 중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