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중 잠깐 나가더니…섬에서 男교사 실종

전남 신안 섬에서 30대 남성 교사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전남 목포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신안군 장산면에서 초등학교 교사인 A(30) 씨가 실종돼 경찰이 해경과 함께 27일까지 8일째 수색을 벌였으나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A 씨는 학교 관사에서 아내와 다툰 뒤 수업 중에 잠깐 나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가 섬에서 나간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해경과 함께 28일에도 해상 등에 대해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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