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교통시설물 부순 고교 교사 입건

충북의 한 고등학교 현직 교사가 차도 중앙에 설치된 교통시설물을 부수다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7일 청주의 한 고등학교 교사 A(31) 씨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전날 새벽 2시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중앙분리대 9개를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A 씨를 귀가 조치했고, 조만간 소환해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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