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 폭발' 정재용,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 MVP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안양의 정재용이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2라운드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지난 25일 대구FC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려 팀이 3-2로 승리하는 데 일조한 정재용을 12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프로축구 연맹은 "정재용은 탁월한 골 결정력 과시하며 동점, 결승골을 연거푸 뽑아낸 승리의 일등공신"이라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11 공격수 부문엔 김동찬(대전)과 크리스찬(경남)이, 미드필더 부문에는 정재용과 안진범(안양), 황인범(대전), 배기종(경남)이 뽑혔다.

수비수 부문에는 진경선(경남), 이원영(부산), 안현식(강원), 안성빈(안양)이 이름을 올렸고, 김형근(부산)이 골키퍼 부문에 선정됐다.

이밖에 베스트 팀은 안양, 베스트 매치는 안양-대구전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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