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장 주변에 놓인 데이베드를 차지하려면 줄까지 서서 들어가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할 정도다.
발리에도 유명한 비치클럽 레스토랑이 많은데 포테이토 헤드, 코쿤 비치 클럽, 모자이크 비치 클럽 등이 르기안 거리와 스미냑 비치 등지에 위치해 있다.
비치클럽을 많이 찾는 고객층은 주로 젊은 연인들을 비롯해 남남, 여여 커플들은 물론 요즘은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들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엔 짐바란에도 포시즌 짐바란에서 오픈 한 순다라 레스토랑과 스마라 울루와뚜 풀빌라의 핀스 비치클럽 등도 핫플레이스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레스토랑과 바다 사이에는 수영장이 조성되어 있고 수영장 근처에는 데이베드가 마련되어 있다. 어린 자녀를 동반해 물놀이를 하면서 가벼운 피자 같은 요리로 식사를 즐기는 것도 이색적이다.
한낮에는 태양이 너무 뜨겁다면 저녁에 찾아도 좋다. 선셋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