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단은 총 32명의 대학생과 일반인 신청자로 구성,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에너지톡(TALK)'을 통해 활동하게 된다.
시민의 눈높이에서 이해한 원자력 정보를 취재기사, 인포그래픽, 일러스트, 만화, 웹툰, UCC 등 각자의 개성을 담은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재단은 그동안 공정하고 객관적인 원자력 정보 제공을 기반으로 국민 소통의 보폭을 넓히는데 주력해 왔다. 이번 기자단 운영을 통해 △국민 참여형 콘텐츠를 통한 공감대 형성 △원자력에 대한 자율적 소통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호성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은 "소통은 원자력계 뿐만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공감을 부르는 열쇠이자 신뢰로 이끄는 힘"이며, "기자단이 원자력과 시민을 이어주는 징검다리와 같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