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은 이번 합의에 따라 새만금을 통한 중국 정부와 기업과의 협력 논의와 투자도 보다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중 경제장관회의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공동 투자 유치와 교역 무역 규제 개선 등 단기간 협력 가능한 사항을 구체화하고 공동 개발 논의를 제안했다.
또 중국 측 옌칭시는 관 내 기업의 새만금 진출을 바탕으로 제조업 물류 신에너지 등 분야에서 협력과 제3시장 공동 개척 등을 제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한·중 정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새만금이 양국의 교역·투자 협력의 전진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중 경제장관회의는 우리 측 기획재정부, 중국 측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장관급 협의체로 99년 이후 매년 교차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