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서 고소차량 미끄러져 경비원 부상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고소차량이 미끄러져 경비실 벽면을 들이 받았다. (사진=금정경찰서 제공)
26일 오전 8시 10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의 모 아파트 단지 내에서 정차해 있던 5t 고소차량이 미끄러지면서 가로수와 경비실 벽면 등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경비원인 백모(75)씨가 사고 차량에 부딪혀 튄 폐자재에 얼굴을 맞아 병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아파트 벽면 작업을 위해 내려 놓은 차량 고정용 발판(아웃트리거)이 차량 무게를 이기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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