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론회는 마도로스가 대한민국 경제와 해운산업 발전의 숨은 역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파독 광부와 간호사·월남 파병 용사 등의 그림자에 가려져 제대로 평가 받지 못한 가운데 그 노고와 헌신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갖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토론회 발제에 나설 예정인 자유경제원 곽은경 시장경제실장은 "파독 광부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해외송출선원(마도로스)의 자본확보와 선박운항기술은 한국의 경제도약과 해운산업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발제 후 진행된 토론회에는 한국해기사협회 임재택 회장과 자유인문학회 손경모 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