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직항으로 Only 마카오 여행 떠나자

화려한 카지노 호텔과 소박한 마을이 공존하는 나라

운하에 곤돌라 탑승도 가능한, 베네치아를 꼭 닮은 베네시안 호텔 내부.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마카오는 보통 홍콩 여행 시 당일여행이나 1박 방문지로 다녀왔다. 길지 않은 시간에 쫓겨 구시가지만 돌아보게 되는 겉핥기식 여행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인천이나 부산에서 출발하는 마카오 직항 노선이 취항함에 따라 이제 마카오를 중점적으로 방문하는 자유여행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마카오 구시가지의 중심인 세나도 광장은 공식 행사와 축제들이 열리는 중심지이기도 하다. 페리 터널과 가까워 교통 중심지임과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만남의 장소로 활용하기 때문에 교통 체증도 있긴 하지만 우리나라의 그것에 비하면 애교 수준이다.

세나도 광장을 가로질러 가면 성 바울 성당을 만날 수 있다.(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세나도 광장 주변으로는 포르투갈의 통치 기간 동안에는 유럽의 영향을 받은 다수의 건물들이 즐비하고, 식민지가 끝나갈 무렵에 조성된 흰색과 검정색의 물결무늬로 이루어진 타일바닥은 세나도 광장의 상징과도 같다.


사실, 이 타일은 포르투갈 리스본의 로시아 광장의 바닥 타일과 매우 흡사하다.

화려하기만 한 마카오에서 하루 정도는 잠시 한적한 시골 마을로 떠나보자. 마카오 최남단에 위치한 콜로안 마을에는 골목 사이사이에 멋진 집들이 숨어 있다.

노란 파스텔톤으로 더 아름다운 성 도미니크 성당.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으리으리하고 화려한 외향의 호텔과 값비싼 명품으로 가득한 마카오에서 한 템포 느리게 걷기 가능한 지역이다.

하루는 화려한 베네시안 마카오 같은 호텔에서 시원하게 아이쇼핑을 하거나, 갤럭시 호텔의 워터파크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고 나머지 일정은 외부 활동으로 짧지만 임팩트 있는 여행이 가능한 곳이 마카오다.

부드러운 에그타르트는 베네시안 호텔에서 꼭 먹어봐야 한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땡처리닷컴(www.ttang.com)에서는 쉐라톤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마카오 갤럭시, 홀리데이 인 마카오 코타이 센트럴, 베네시안 마카오, 오쿠라 마카오 호텔 순으로 예약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니, 예약 시 참고하면 좋다.

땡처리항공에서는 5월 28일 출발 에어 마카오의 2박 3일 왕복 티켓을 약 17만원 초반에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호텔과 항공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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