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날에는 제주특별자치도에 딸린 무인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인 차귀도를 방문한다. 동서로 길게 뻗어있는 이 섬에서는 잠수함을 타고 수중 40m의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특별한 체험을 하게 된다.
바닷 속 협곡 사이사이에 숨어 서식하는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과 꽃처럼 빛이 고운 산호초들이 아름다워 감탄사가 절로 나는 곳이다.
해안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도는 데는 1시간 반 정도면 충분하다. 가파른 기암절벽과 남대문이라 불리는 해식터널 그리고 해식 동굴 등이 볼만하다.
우도는 섬 속의 섬으로 성산항에서 3.5㎞ 떨어져 있는 지점에 위치한다. 매년 34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한 섬이다. 하지만 150여 년 전에는 사람이 살지 않았다고 한다. 천진리에서 보이는 한라산과 우도봉에서 바라보는 우도 풍경이 멋지다.
식사는 모두 업그레이드 된 한식뷔페와 해물뚝배기, 고사리 비빔밥, 제주산 회정식, 연근 토종돼지 불고기, 좁쌀 막걸리 등이 제공되어 입 또한 즐겁다.
왕복 항공권과 숙박 2박, 일정상의 입장료, 조·중·석식 각 2회가 모두 포함된 상품가는 34만 5000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