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포천반월아트홀 '대작 논란' 조영남 공연 취소

◇ 포천반월아트홀 '대작 논란' 조영남 공연 취소

포천반월아트홀은 최근 '대작 논란'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겸 화가 조영남씨의 공연을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반월아트홀은 모레 오후 조영남 빅쇼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조씨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공연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반월아트홀은 이에 따라 조씨의 공연을 예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불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경기 장애인단체 남경필 제안 거부…13일째 농성 계속

복지사업 확대를 요구하며 경기도청 사무실 등을 점거중인 장애인단체가 복지협의체에 참여해 실천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자는 남경필 지사의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장애인 이동권 보장 등 요구 사안에 대해 남 지사가 중앙정부와 시·군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13일째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경기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은 지난 13일 오후 3시30분부터 경기도 예산담당관실과 복도를 점거한 채 특별교통수단 운영비 지원 확대, 저상버스 도입 확대 등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인사이드 3D프린팅' 엑스포 킨텍스 개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5대 3D프린팅 전문행사 중 하나인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가 다음 달 22일부터 사흘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인사이드 3D프린팅 컨퍼런스 & 엑스포에는 18개 국, 80여 개 기업이 참가해 3D 프린팅 기술과 제품, 로봇, 신소재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5천명으로 확대

경기도가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 대상을 올해 500명에서 내년에 5천명으로 10배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에 사는 만 18살에서 34살까지의 중위소득 80% 이하, 1인 가구 기준 월 소득 130만 원 이하인 청년이 매달 10만 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등의 지원을 받아 한 달에 25만 원 씩 적립하고, 3년 뒤에 1천만 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일하는 청년통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면서 자산을 형성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습니다.


◇ 고양, 1회용품 사용 신고포상금제 개선

고양시가 1회용품 사용은 물론 빈 용기 반납 거부 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는 현행 신고포상금 제도를 개선합니다.

이는 고양시의 1회용품 등의 신고포상금제도가 전문 신고자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하는 등 부정적 측면이 드러나 제도 개선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고양시는 이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신고포상금 지급상한액을 월 50만 원 이하에서 20만 원 이하로 개정하고 신고유효기간도 7일로 기간을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다음 달 안보통일페스티벌 개최

경기도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 달 3일부터 이틀 동안 고양 킨텍스에서 안보통일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행사장에는 육해공군의 첨단 전투장비와 미군의 아파치헬기 등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안보장비를 체험하는 '장비 존(Zone)'과 재난을 대비하는 '재난 존', 안보산업을 엿볼 수 있는 '산업 존' 등도 선보입니다.

◇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 투어 31일 파주서 진행

경기도가 오는 31일 파주 두원공과대학교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 투어'를 진행합니다.

구직 수요가 많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 일자리를 주제로 도민들과 토론을 벌이는 이번 행사에는 중소기업 대표와 취업 희망자, 일자리 업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행사 당일 '청년희망 채용박람회'를 열고 기업과 청년의 구인구직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