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판매·투약한 15명 검거…조직폭력배 포함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필로폰을 판매하거나 상습 투약한 혐의로 김 모(44) 씨 등 11명을 구속하고 단순 투약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등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판매책으로부터 5~10g의 필로폰을 수차례에 걸쳐 구매해 직접 투약하거나 비닐봉지에 넣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투약자 중에는 사상통합파 부두목 등 조직폭력배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6.47g을 압수하고 판매 총책을 뒤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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