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확인하면서 이들이 처한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음을 양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은 선발과정을 거쳐 보낸다"며 "선발된 계층으로, 중산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초 중국 닝보(寧波)의 류경식당에서 근무하던 북한 종업원 13명이 집단 탈북한 데 이어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20대 여자 종업원 3명이 최근 또 탈출해 지난 20일 동남아 제3국에서 한국행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