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임영득 신임 구단주. (사진=울산 모비스 제공)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가 24일 "현대모비스 임영득(60) 사장이 구단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영득 구단주는 현대파워텍 대표이사와 현대자동차 해외공장지원실장을 역임하고 최근 현대차그룹 인사를 통해 현대모비스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임영득 구단주는 "모비스 농구단이 팬들에게 더욱 사랑 받는 명문구단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를 통해 한국 농구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