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문 전문 여행사 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는 현지의 전통미를 제대로 살린 리조트들을 소개한다.
1901년에 문을 연 모아나 서프라이더 웨스틴 리조트 앤 스파는 와이키키의 퍼스트 레이디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곳이다. 와이키키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곳으로 하와이 전통미를 체험하기에 제격이다.
건물 외관부터 하와이 궁전을 연상시키는 이 곳은 총 793개의 객실을 보유한 대형 호텔이다. 와이키키 해변과 바로 맞닿아 있기 때문에 객실 대부분에서 탁트인 와이키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객실 내부는 하와이의 전통 퀼트로 장식된 소품들이 비치되어 있어 열대의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아일랜드 스타일의 스테이크와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비치하우스'에서는 1904년 태생의 거대한 반얀트리를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중후한 분위기의 와인바 '빈티지 1901'에서 라이브로 감상할 수 있는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와인을 즐기다 보면, 하와이 귀족들의 삶 속으로 들어선 듯한 착각에 빠져들 것이다.
더 세인트 레지스 리조트는 발리의 아름다움을 집약적으로 농축한 리조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곳이다. 발리산 자재, 발리식 건축양식, 발리의 문화를 함축해 지어진 이 리조트의 내부는 발리산 특산품과 예술품, 최고급 발리산 섬유로 채워졌다. 때문에 짧은 기간이나마 진정한 발리를 체험하고 싶은 신혼부부들의 최종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다.
신혼부부에게 인기가 높은 객실은 9채의 가드니아 빌라는 무려 110㎡에 달하는 크기로 아름다운 열대 정원 너머 발리 특유의 알랑알랑 지붕으로 꾸며진 단독 빌라로 이루어져있다. 하늘을 향해 봉긋하게 솟은 천장 아래는 원목과 라탄 소재의 가구, 로맨틱한 캐노피를 갖춘 대형 침대로 채워졌다. 발리 백합이 인도양의 해풍 따라 고개를 흔드는 개인 정원에는 전용 수영장, 오픈형 야외 정자, 선 데크가 갖춰져 있어 휴식을 취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코쿳은 최근 태국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개발 중인 새로운 휴양지로 비교적 사람의 손이 덜 탄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하이시즌 리조트는 이처럼 아름다운 코쿳을 보호하기 위해 글로벌 그린 기준에 맞추어 건축된 친환경 리조트이다.
모든 건축물이 천연 자재를 이용해 지어졌으며, 화학제품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청정지역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노력을 다한 곳이다. 리조트의 모든 풀장은 화학약품이 아닌 소금을 통한 삼투압 방식으로 정화하고 있어, 민감한 피부라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럼에도 시설은 나무랄 곳이 없다. 대형 프라이빗 풀과 야자수 너머로 감상할 수 있는 열대 바다,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머신까지 편의를 위한 모든 것이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