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준 KOVO 총재는 22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한국과 도미니카공화국의 2016 리우올림픽 여자배구 세계예선전 7차전이 끝난 뒤 포상금 1억원을 대표팀에 전달했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세계예선전에 4승3패하며 리우올림픽 본선 출전을 확정했다. 이에 구자준 KOVO 총재가 올림픽 출전을 축하하는 포상금을 현지에서 전달했다.
KOVO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이후 40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위해 거액의 포상을 내걸었다. 올림픽 본선의 최종 성적에 따라 4강 진출 시 1억원, 동메달 획득 시 2억원, 은메달 획득 시 3억원, 금메달 획득 시 5억원의 포상금을 내걸었다. 최소 1억원에서 최대 6억원까지 상당한 금액의 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