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5월 21일 오전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이종호 대한항공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해 35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 15회 노사 한마음 걷기 대회'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노조창립기념일을 기념해 노사간 화합과 상생의 의미를 다지는 걷기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 날 걷기 대회에는 보물 찾기, 손도장 찍기, 행운의 룰렛 존(zone)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재미를 더했다. 또한 3km 결승지점에는 버스킹(거리공연)존을 마련해 걷기대회를 완주한 참가자들이 흥겨운 음악과 함께 성취감을 느끼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